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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 전단계 혈당 관리 식습관 필수팁

by 건강한가이드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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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일때 혈당이 100~125mg/dL 사이인 경우를 당뇨 전단계라고 부릅니다. 아직 약물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생활습관을 바꾸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정상적인 범위로 되돌릴 수 있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특히 식습관은 혈당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식사 순서, 숨어있는 당 줄이는 방법, 식후 혈당을 안정시키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식사 순서와 조절법

 

혈당 스파이크란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현상입니다. 반복되면 인슐린 기능이 약해지고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사 순서 바꾸기 -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GI(혈당지수) 낮은 음식 선택 - 현미, 고구마, 통밀빵, 귀리 등은 천천히 소화되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 급속 흡수 탄수화물 줄이기 - 흰쌀밥, 백면,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간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식사 전에 샐러드나 삶은 채소를 먼저 섭취하면 포만감도 높아져 과식도 예방됩니다.

 

2. 당분 줄이기보다 '숨은 당'을 식단에서 줄이는 법

 

“설탕만 줄이면 혈당이 안정된다”는 생각은 반쪽짜리입니다. 오히려 가공식품, 음료, 드레싱 등 생활 속 숨은 당분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주의해야 할 대표적 숨은 당 음식 - 과일주스, 가당 요거트, 시리얼, 케첩, 각종 소스류, 냉동식품 등
  • 식품 라벨 보는 습관 들이기 - ‘무가당’, ‘저당’이라고 써있어도 **총 당류 함량(g)**을 확인해야 합니다.
  • 자연식 위주로 전환 - 가공을 최소화한 식재료로 요리하면 당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습니다.

설탕을 넣은 커피 대신 블랙커피나 보리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식후 혈당을 안정시키는 식습관 루틴

 

식사 이후 혈당이 높게 유지되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식후 관리 루틴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사 후 10~15분 산책하기 - 간단한 걷기만으로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3시간 이상 공복 유지 피하기 - 지나친 공복 후 식사는 폭식과 혈당 급상승을 유도합니다.
  • 야식·폭식 금지 - 특히 저녁 늦게 먹는 고탄수화물 식사는 아침 공복혈당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기 - 일정한 식사 리듬은 인슐린 반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식후 활동을 늘리고, 수면 전에는 공복을 유지하는 습관이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요약

관리 항목 실천 방법
식사 순서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숨은 당 가공식품 줄이고 라벨 확인 습관
식후 루틴 식사 후 산책, 규칙적 식사, 야식 금지

 

 

 

당뇨 전단계는 다시 건강한 혈당으로 돌아올 수 있는 골든타임 입니다. 약 없이 혈당을 조절하고 싶은 분들은 오늘 소개한 식습관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 꾸준한 혈당 체크와 함께, 식단과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당뇨 예방의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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