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50대 여성 기초대사량 지키는 운동 3가지

by 건강한가이드 2025. 7. 29.
반응형

 

 

 

나이가 들면서 예전과 달리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느낌을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50대 이후 여성이라면 이런 변화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기초 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예전보다 에너지 소비가 줄고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시기 입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꾸준한 저강도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기초 대사량을 유지하고 건강한 체형을 지킬 수 있습니다. 50대 여성을 위한 실천 가능한 3가지 운동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갱년기 이후 기초 대사량이 줄어드는 이유

 

여성은 50대 전후로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지방이 늘며, 신진대사 속도도 느려집니다. 다시 말해, 같은 양을 먹더라도 예전보다 더 쉽게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체형이 바뀌고, 쉽게 피로해진다면 기초 대사량 저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보다 근육을 지키는 활동이 훨씬 중요합니다.

 

 

 

 

2. 기초 대사량을 지켜주는 여성 맞춤 운동 3가지

 

50대 여성은 관절 부담이 적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 적합 합니다. 다음의 운동들은 근육 유지 + 대사량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 의자 스쿼트 –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10~15회 반복. 허벅지 근육을 자극해 대사량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 벽 밀기 운동 – 벽에 손을 대고 가볍게 팔을 굽혔다 펴기를 반복. 어깨와 팔 근육 강화에 좋고, 유연성도 함께 개선됩니다.
  • 저속 걷기 + 팔 흔들기 – 빠른 속도보다 꾸준한 걷기가 중요. 팔을 함께 움직이면 상체도 자극되어 전신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요가, 필라테스도 추천 드립니다. 자세 교정과 긴장 완화, 유연성 유지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여성의 호르몬 균형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꾸준함이 정답 입니다 – 하루 20분 루틴으로 충분합니다

 

중년 이후에는 무리한 운동보다 꾸준한 실천이 훨씬 중요합니다. 짧게라도 매일 움직이는 습관이 기초 대사량 유지의 핵심입니다.

 

아래와 같은 루틴을 추천드립니다:

 

  • 아침 기상 후 5분 스트레칭
  • 점심 식사 후 15분 걷기
  • 저녁에 벽 짚고 팔 운동 5분

 

TV 에 광고가 나오는 시간에 잠깐씩 일어나 움직이거나, 식사 후 설거지를 하며 가볍게 걷는 것도 훌륭한 운동 입니다. 중요한 건 몸을 계속 쓰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50대 이후에도 건강하고 가벼운 몸을 유지하고 싶다면, 지금이 시작할 때입니다. 오늘부터 하루 20분, 작은 실천으로 기초 대사량을 지키고 활력 있는 삶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반응형